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드라마 시즌1이 종영이 된지 벌써 반년이 넘어가고 있으며 시즌1의 평가가 대체적으로 좋은 편이어서 시즌2를 기다리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현재 시즌2의 진행상황 및 예상 공개일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2 현재까지의 진행상황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2의 전체적인 계획은 이미 완료가 된 상태이며,
첫 번째 에피소드의 대본 또한 HBO에 전달이 된 상태 입니다.
‘크레이그 메이진’과 게임의 감독이자 공동작가인 ‘닐 드럭만’은 라오어 시즌2에서
오리지널 게임인 The Last of Us: Part II의 일부 이벤트가 포함되며 아마도 드라마 시즌3에서는
더욱 더 깊은 내용을 다룰 예정이라고 합니다.
The Last of Us: Part II에 새롭게 등장한 인물인 애비의 캐릭터 또한 드라마 시즌2에서
연기할 배우가 이미 캐스팅이 완료 되었다고 합니다.
팬들은 애비 역할로 <더 와일즈>에 출연했던 ‘섀넌 베리’를 주목 하고 있습니다.
너무 닮았다라는 평과, 드라마의 관계자들이 그녀의 SNS계정과
여러 교류를 하고 있다는 이유입니다.


헐리우드 공동 파업으로 촬영 지연
노동자들의 파업은 언제나 있어 왔는데요. 연기 하는 배우나 성우들도 파업을 한답니다.
2016년도에는 비디오 게임 성우들의 파업도 11개월동안 진행되기도 했구요.
이로 인해 비디오게임이 정상적으로 제작되는데 안좋은 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2의 드라마 촬영 또한 배우들의 파업으로 인해
촬영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배우들이 파업을 7월 부터 진행하게 되면 출연하는 영화 및 TV 프로그램,
드라마가 제작이 멈추게 되며 이것은 배우들의 계약 사항과 별도로 진행되게 되는 것이죠.
지금은 배우뿐만 아니라 작가들의 파업도 5월 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8월 HBO 라오어 드라마의 작가 ‘크레이그 메이진’은 “작가와 배우의 파업이 해결될 때까지
실제 촬영은 시작되지 않을 것이다.” 라고 얘기 했습니다.
지금 상황은 매우 속상한 일이며, 어떻게든 빨리 진행하고 싶다는 의사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파업 시작 전 드라마 라오어 시즌2는 2025년 출시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파업을 보면 그 출시일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알 수 없겠네요.

헐리우드 배우,작가 공동파업의 진짜 이유는?
이번 공동 파업은 역사상 60년만에 일어난 사건인데요.
작가나 배우들은 돈 문제가 아니라고 하지만 임금에 대한 불만이 없을 수는 없겠죠.
가장 큰 걸림돌은 아마 제작 환경이 아닐까 싶습니다.
작가에게는 AI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미래에 대한 직업 안정성에 대한 문제.
AI의 집필에 대한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배우에게는 영화업계가 OTT 업계로 많이 넘어가면서
배급 구조의 변화 임금의 변화가 큰 것 같습니다.
- 스트리밍 서비스 구조에 따른 임금 보정 필요
재판매에 대한 배우의 로열티나, 시즌 회차를 너무 짧게 구성하지 않는 것.
콘텐츠에 대한 권리를 올바르게 설정 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생각 됩니다. - AI 활용에 대한 배우의 동의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이 듭니다.
노장 배우의 얼굴을 AI기술을 이용해 젊은 배우로 등장 시키거나
스턴트 같은 장면을 통으로 AI 기술로 대체 한다거나 앞으로
배우들이 설 수 있는 기회가 점점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은
파업으로 이어 진 것 같습니다.
시청자 입장에서는 양질의 컨텐츠면 만족 한다지만 생업이 달린 배우와 작가들에게는
중요한 문제로 인식되는 것이 당연하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하루 빨리 라오어 드라마 시즌2가 정상 촬영 돌입을 해서
예정 공개일에 맞춰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