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호르몬 주사 보통아이에게는 맞추면 안됩니다.(호르몬의 비밀)




“유전자가 키의 80% 결정!! 아빠 엄마 키 크면 아이도 크다”


성장호르몬 주사



100년간 한국인 키는 10cm이상 컸다. 한국인 유전자는 변한게 없는데 영양의 변화로 변화한 것 입니다. 1순위가 유전자라면 2순위는 영양 섭취 입니다. 성장호르몬 주사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어떤 진단을 받아야 주사를 처방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키 크는 영양제는 어떨까요? 이것만 먹으면 효과가 있을까요?


성장호르몬 주사에 대해 이야기 하기 전에 키 성장 영양제 먼저 짚고 넘어 가보겠습니다.

키 성장 영양제 효과만점인가요?

전문가의 대답은 “NO” 입니다.
만약 아이가 영양 부족 상태라면 물론 도움이 될 수는 있겠지만, 키 성장 영양제 구입을 고민할 정도라면 아이의 영양 상태는 일반 식사에서 부족함이 없을 것 입니다. 골고루 먹고 일상생활을 잘 하고 있다면 영양제 섭취로 키 크는것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성장호르몬 주사 저희 아이도 효과가 있을까요?



성장호르몬 주사는 질병을 치료하는 주사입니다.

아이의 몸에 성장 호르몬이 극히 부족한 경우나, 연령대비 키가 극단적으로 작은 ‘특발성 저신장’일 때 성장에 도움을 주도록 쓰는 치료제인데요. ‘특발성 저신장’ 증상의 경우에는 효과에 대한 신뢰도가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는다고 키성장 효과가 다 똑같지도 않습니다.
성장호르몬이 부족한 정도에 따라서 효과가 아이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성장호르몬 부족은 질병으로 분류 되기 때문에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지만, ‘특발성 저신장’ 증상의 경우에는 효과가 아직 뚜렸하게 밝혀진 것이 없기 때문에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아닙니다.





성장호르몬 주사 비용



만약 성장호르몬의 부족으로 인해 주사를 맞아야 한다면
환자가 1년에 약 1천만원의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합니다.

다만 이 금액으로 아이의 키가 자랄 수 있는 가능성에 의미를 두는 것이겠죠.




정상적인 아이가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으면 키가 더 클까요?



성장호르몬 부족도 아니고 ‘특발성 저신장’ 증상이 없는 보통의 아이가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게 되어 키가 크는 것에는 사실 정답이 없는 상태 입니다. 이것을 증명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죠

주사가 아니어도 클 아이었는지, 아니면 주사로 인해 더 큰 것인지는 누구도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성장호르몬 주사 오해와 진실


내 아이가 남들보다 더 크게 성장하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은 누구나 다 똑같습니다.
하지만 내 아이의 성장 단계를 잘 알지 못하고 의학적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분들이 종종 계신데요.

주변의 카더라 하는 얘기들을 믿으시면 안됩니다. 예를 들면 X-RAY 검사를 통한 성장판을 확인을 해보았을 때 성장판이 닫혀 있으면 어떤 약물, 영양제,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더라도 키는 크지 않습니다.

사춘기, 즉 2차성징이 끝나면 보통 성장판이 닫히게 되는데요. 성장할 공간이 없으므로 아무리 성장 호르몬이 넘쳐 흘러도 키는 성장하지 않는 것이죠.

성장호르몬 성장판 사진
출처 SBS 뉴스


우리 아이 매일 먹으면 좋은 음식



성장에 도움을 주는 효과가 검증 된 음식은 계란 입니다. 칼슘, 단백질, 비타민D, 비타민B12 이런 영양소는 모두 성장에 필요한 필수 성분입니다. 계란을 1개씩 매일 먹은 아이는 먹지 않은 어린이 보다 키가 큰 것을 확인 했습니다.

달걀 외에도 생산, 브로콜리, 견과류와 같은 슈퍼 푸드 모두 키 크는데 도움이 됩니다. 단 음식은 줄여주고 인공적이지 않은 음식 위주로 식단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과도한 영양섭취와 성장호르몬 과다 투입은 키성장과 직결되어있지 않습니다.



특별한 질병이 없는 경우 우리는 아이에게 인위적으로 키가 크게 할 수는 없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이 오히려 성장호르몬 분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수면패턴을 만들어주는 것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적절한 운동시간을 갖게 하는 것이 키성장에 더욱 유익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