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은행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여러분”

돈을 굴린다. 굴려서 목돈 마련해야지 근데 나는 예금을 해야 할까? 적금을 해야 할까?
어디 투자를 하려해도 리스크가 아주 큰 요즘 다시 은행으로 돈이 모이고 있다는데요
아주 기본적인 상식인 예금과 적금의 차이 그리고 예금이자계산기로 가상의 이자를 계산해 보겠습니다.
돈을 모으고 싶은데 초보는 예금이냐, 적금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누구나 돈을 모으고 싶은 마음은 한 마음 한 뜻인데요. 어떻게 모으느냐는 누가 정해 주지 않습니다. 어릴때 우리가 흔히 저금통이라는 것에 돈을 모으듯 이제는 은행에 돈을 맡기죠. 어떻게 맡길지 예금과 적금 2가지를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일단 큰 개념으로는 순서의 차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순서라고 언급한 이유가 바로 이 이유입니다.
우리는 일단 소액이라도 돈을 모으려면 매달 일정 금액을 저금하는 ‘적금’ 상품에 가입해야 합니다.
한달에 10만원 50만원씩 같은 날 은행으로 돈을 맡기는 개념이며 1년에서 5년 10년짜리 적금을 선택해서 가입하는 것이죠.
적금에도 당연히 이자가 붙습니다. 적금이 만기 되면 이자와 함께 되돌려 받는 것이죠.
자, 그럼 예금은 무엇이냐 예금은 적금을 통해서 모은 목돈이든 물려받은 목돈이든 덩어리가 큰 돈을 은행에 맡겨 놓고 그냥 두는 것 입니다.
3억이 있는데 그 돈 우리집 옷장에 넣어 놔 봤자 1원도 늘지 않죠.
그냥 은행에 믿고 맡겨 두면 계약한 기간 만큼 은행에서 가지고 있다가 이자와 함께 되돌려 주는 것입니다.
이쯤 되면 아주 쉽게 의미를 아셨으리라 믿습니다.

은행 이자 얼마나 되나요? 우대금리? 그게 뭔가요?
이제 내가 적금이든 예금이든 내 형편에 맡게 선택을 하셨으면, 거래하는 은행 또는 신규은행의 상품을 알아 보셔야 합니다. 상품 별로 최대 납입 금액, 기간, 이자율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추가적으로 우대 금리는 기본 금리에서 더 올려주는 우대 사항으로 은행에서 조건부로 시행 하고 있어 잘 알아보시고 선택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금은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가.
한가지 예시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금융권에서 금리순으로 정렬해보니 다음과 같이 JB슈퍼씨드 적금이라는 상품이 제일 금리가 좋네요. 전북은행 상품 입니다.

한번 자세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고 13.6%로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굉장히 높은 금리 입니다.
그런데요. 우리가 잘 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13.6%라는 숫자 앞에 ‘최고’ 라는 문구가 들어가 있습니다.
무조건 적인 금리가 아니라는 말이죠.
‘기본’금리를 먼저 보셔야 합니다. 기본 금리는 3.6% 라고 적혀 있네요.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이 상품에 가입하면 우리가 받는 금리는 은행에 맡긴 금액에
3.6% 혜택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 금리가 높은가 한번 보시면 특판 상품이라고 이벤트성으로 나오는 상품입니다.
보통 이런 상품은 적금 기간이 짧습니다. 이 상품도 1년짜리 상품입니다.
한달 기준 납입 금액도 최대 30만원으로 정해져있습니다.
은행도 기업입니다. 손해보는 장사는 하지 않습니다. 고객 유치를 위해 이벤트 개념으로
내놓은 상품으로 보이네요.
이렇게 예시를 한번 알아 봤는데요.
그럼 최대 금액인 30만원을 12개월 동안 납입하면 이자는 얼마나 붙을까?

1년 동안 납입한 원금은 ‘360만원’이 모이게 됩니다.
추가적인 조건을 만족하고 우대 금리까지 받아 최대 13.6%의 금리가 적용 되었다면
이자는 세금 15.4%를 제한 224,359원이 발생하여 총 내가 받게되는 돈은 3,824,359원이 되네요.
적금을 하면 크던 작던 목돈도 만들고 이자도 보너스로 받을 수 있습니다.
1년이라는 짧은 시간이긴 하지만 사람들이 적금을 드는 이유는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장기간 적금을 원하시면 기본금리와 우대금리조건을 잘 파악하셔서 가입하시면
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내가 가진 목돈으로 예금 상품 찾기
예금 상품도 예시를 들어 한번 보겠습니다.
월마다 납입 할 필요없이 그냥 은행에 거치 시켜놓으면 이자를 받는 것인데요
요즘 예금 상품은 금리가 어떻게 될까요? 통상 4% 초반대로 보시면 되겠네요.

1금융권 SC 제일은행 상품중에 e-그린세이브예금으로 알아 보겠습니다.


적금과 마찬가지로 최고 금리가 있으며 기본금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최고금리와 기본금리의 편차가 적금보다 크지 않습니다.

기본금리가 4.05%이며, 우대금리가 최고 4.35%인데요
조건 내용을 잘 보시면 여러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특정 통장을 통해 이체를 해야하며 신규고객과 기존고객 통장에 따라 우대금리도 바뀝니다.
토한 현대카드와 연계되어있어 현대 M포인트로 세후 이자가 지급된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이렇게 우대금리를 적용 받으려면 어려가지 조건이 필요한데요.
무슨 미션 같기도 하고 귀찮음이 많은 사람들은 안하고 예금을 하실 수도 있는데요
만약 내가 거래하는 은행이 아닌데 금리 조건이 좋다면
신규 통장을 만들어서라도 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이 상품으로 최고금리가 적용된 후 1,000만원을 1년간 예금해 놓으면 세금을 공제하고
368,010원 이라는 이자가 발생 되네요.
적으면 적고 많으면 많은 금액일 수 있지만 서두에 말씀 드렸듯이
나에게 목돈이 있는데 사용을 안한다면 굳이 예금을 안 할 이유가 없겠죠.
예적금을 하는데는 단리, 복리 등 추가 선택사항도 있긴 합니다.
복리는 이자에 이자를 더 얹어 주는 개념인데.
아주 장기간 10년이상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 상품이에요.
그래서 저는 아직 적금을 시작조차 안한 분들께는 소액부터 목표 금액을 설정하시고
차근차근 시작해보시길 권장해드립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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