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암 초기발견 놓치면? (전단계 초기증상, 1기 생존율, 치료방법)




“ 여성 비정상 출혈로 인한 자궁내막암 방치하면 생존율 10% “


자궁내막암




자궁내막암 호르몬 문제라는 것을 아시나요?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진행이 오래된 경우 전이 위험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여성의 생명과도 같은 자궁적출 수술까지 해야 하는 무서운 암입니다.
전단계의 초기증상 및 치료방법과 예후에 대해서 같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궁내막암 도대체 무엇인가요?



자궁내막암은 예전에는 보통 50대~60대 여성들에게 많이 발견되는 암으로 명확히 알수 없는 호르몬 변화 및 면역체계에 비정상적인 증상이 나타나면서 발병하게 되는 암 입니다.

여성의 자궁에는 안쪽 공간을 덮어주는 막이 있는데요 이 막은 호르몬에 따라 두껍게 부풀기도 하고 얇아지기도 합니다. 이 내막에 생기는 암이 자궁 내막암으로 나도 모르게 질출혈이 보인다거나 생리중 과도한 출혈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자궁내막 사진



최근 20년 사이에는 출산경험이 없는 젊은층에서 발병확률이 4배이상 증가되고 있는 것이 보고 되고 있는데요. 확실한 것은 자궁내막암은 조기에 충분히 발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궁내막암의 초기증상



대표적인 증상으로 알수 없는 출혈 입니다. 생리주기도 아닌데 들쑥날쑥한 출혈은 일상에 굉장히 당황스러운 경험을 주게 되는데요. 보통 스트레스나 가벼운 증상으로만 여기고 병원을 찾지 않는 분들이 많으시죠. 다른 대표증상으로 질 분비물의 과다분비입니다.


<초기증상의 정리>

  • 비정상 출혈

    평소 생리와 다른 알 수 없는 출혈이 빈번하게 일어난다던가 정도가 이상할 정도로 들쑥날쑥 다면 초기에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폐경을 겪은 여성의 경우 출혈이 보인다면 바로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 질 분비물

    평상시 분비되는 것과 다르게 누런 빛이 비치거나, 안좋은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염증 또는 자궁내막 이상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평소와 다르다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 무증상

    자궁내막암이 꼭 증상이 있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차이가 있으며, 실제로 아무런 증상이 없을 수 도 있습니다.


<자궁내막암의 진행중 증상>



초기 발견이 늦어 자궁내막암이 이미 진행중인 경우에는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초기증상과는 다른 증상이 발견이 됩니다.

  • 통증

    자궁내막은 호르몬 상황에 따라 두껍게 비대해져서 모양이 변하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로 주변의 장기와 간섭이 발생하게 되면서 복통이 발생 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자궁내막을 벗어나 자궁외로 전이가 되었을 경우 골반통증과 복통이 더욱 심하게 동반 됩니다.

  • 혈뇨/ 잦은 소변

    자궁내막암의 암세포가 방광이나 직장 쪽으로 전이가 된 경우에는 복수가 차기도 하며 피가 비치는 소변이 보이기도 합니다.

  • 체중감소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게 되면 암세포의 성장속도가 점점 빨라지게 되는데요
    전신의 기력이 떨어지며 체중도 감소하게 됩니다. 이것은 꼭 자궁내막암의 증상이 아니고 모든 암의 증상이기도 합니다.


자궁내막암 검사는 어떤식으로 진행 되나요?



검사의 절차는 ‘조직검사’를 필수로 해서 진행되게 됩니다.
자신의 가족중에 동일한 병력의 이력이 있는 분이나, 성인병을 앓고 있는 분이 계신다면 나이와 상관 없이 발병 가능성을 염두하고 있어야 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조기에 발견하는 것 만큼 치료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데요.

1기에 발견되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한 정도의 수준으로 내막 근육의 어느정도 암세포가 침범한 상태.

2기는 자궁경부 이상까지도 침범한 상태로 2기부터는 완치율이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3기의 경우 암이 자궁경부 주변으로 퍼졌으나 골반 외부까지 전이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4기는 암세포가 방광 또는 직장까지 전이가 되었으며 이 단계에는 골반 외부로도 퍼져 있는 상태입니다.


자궁내막암 확진시 생존률은 어떻게 될까?



최근 의학기술은 나날이 발전해서 암 치료도 고도화 되고있습니다. 자궁내막암 같은 경우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5년 생존율(완치율) 1기의 경우 90%이상, 2기의 경우 70~80% 내외, 3기의 경우 50~70%, 4기의 경우에는 전신에 암세포가 전이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재발율 또한 높아 20% 내외 정도로 볼 수 있겠습니다. 물론 이것은 절대 적인 수치가 아니므로 맹신해서는 안됩니다.
면역력 저하는 모든 암의 원천이므로 면역력을 높이고 치료를 위해 노력 해야 겠습니다.



자궁내막암 치료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으며 부작용도 있나요?



치료는 초기발견과 진행성 암일 경우 차이가 있는데요. 아무리 좋은 치료방법이라고 해도 사람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 1. 수술을 통한 치료

    가장 먼저 종양이 발견되면 직접적인 수술을 통해 제거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경우에 따라서 출산 하지 않은 젋은 여성의 경우 본인이 의사 결정을 한 뒤 자궁 적출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호르몬에 따라 재발 할 수 있는 원인을 제거하기위한 방법입니다.
    부작용으로 방광과 직장의 기능이 저하 되기도 하며, 자궁절제 수술을 하신분은 호르몬으로 인한 폐경기 여성이 겪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2. 방사선을 이용한 치료

    방사선 치료는 수술 환자에게 수술 전 또는 후에 종양의 크기를 줄이거나, 전이를 막는 치료라고 보시면 됩니다. 결국 수술과 병행하는 치료인 것이죠.
    방사선의 부작용으로 구토, 백혈구 감소(감염위험 증가), 간기능 저하, 신장기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3. 항암 치료

    항암치료는 암 진행상태에 따라 시행여부를 결정하게 되는데요 보통 3기 후반부터 장기간에 걸쳐 시행 될 수 있습니다.
    부작용으로 암세포를 죽이기 위해 시행하는 항암치료가 정상적인 세포까지 죽이게 되면서 탈모, 구토, 설사 등 여러 장애를 동반한 증상이 발생 합니다.

  • 4. 주사치료(호르몬 투여)

    다른 장기로 암세포가 전이 되었고 방사선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를 위한 치료로 여러검사를 통해 주사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부작용으로 식욕증가로 인한 체중증가, 다리부종, 고혈압 등이 있습니다.


자궁내막암 예방법



자궁내막암 뿐만 아니라 모든 질병에 대해서는 경각심을 가지고 정기검진을 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바쁜 일상 때문에 쉽지는 않죠 그래도 최소한의 식습관 조절로 과체중은 피하시고, 본인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으셔서 스트레스를 줄여 주시는 것도 면역조절 및 정상적인 호르몬 분비를 관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건강이 최고 입니다. 여성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