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IC는 무엇인가요?
DDIC는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직접회로의 약자입니다. 이 작은 반도체 칩은 디스플레이 패널에서 사용되며 TFT(Thin Film Transistor)에 신호를 전달하여 픽셀을 제어합니다.
스마트폰과 같은 제품에서 AP(Application Processor)와 패널 사이의 신호 통로 역할을 해주는데요.
이를 통해 디스플레이를 구성하는 수많은 화소들을 구동하고 안정적인 화질을 유지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국내 DDIC 전문 생산 업체 사피엔반도체는 마이크로 LED에 특화된 DDIC에 디지털 구동 방식을 적용한 회로 설계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다양한 크기의 초고화질 디스플레이에 적용할 수 있으며, 낮은 전력으로도 최고의 화질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DDIC가 없으면 디스플레이는 어떻게 작동하나요?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직접회로 (DDIC)가 없으면 디스플레이는 작동하지 않는데요.
DDIC는 디스플레이 패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작은 반도체 칩은 다양한 유형의 디스플레이 장치 (예: LCD, LED, OLED, ePaper, CRT, VFD 또는 Nixie)와
마이크로프로세서, 마이크로컨트롤러, ASIC 또는 일반적인 주변 인터페이스 (TTL, CMOS, RS-232, SPI, I2C 등) 간의 인터페이스 기능을 제공합니다.
쉽게 얘기하면 디스플레이와 통신과 신호를 주고 받는 다리 역할을 해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DDIC는 디스플레이에 텍스트 또는 이미지를 표시하기 위해 적절한 전압, 전류, 타이밍 및 다중화 신호를 생성하여, 자체적으로 애플리케이션별
마이크로컨트롤러 역할을 하며 RAM, 플래시 메모리, EEPROM 및/또는 ROM을 포함하기도 합니다.
또한 고정된 ROM에는 펌웨어와 디스플레이 폰트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DDIC는 모바일 스마트폰 및 기타 스마트 기기의 디스플레이에서 널리 사용되며, 최근에는 OLED 디스플레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OLED 디스플레이는 얇고 최근에는 베젤 없는 디자인, 유연성, 접이식 기능 및 정확한 색상 표현을 제공합니다.
삼성전자 마이크로 LED와는 어떤 관계?
삼성전자가 마이크로 LED의 탄생 과정과 그 배경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마이크로 LED는 초소형 LED로 구성된 자발광 디스플레이로, 머리카락보다 얇은 100 마이크로미터 이하의 LED로 화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 디스플레이는 컬러필터 없이 RGB 자체발광 구조로 화질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영화, 스포츠, 다큐멘터리 등의 콘텐츠를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디스플레이입니다.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마이크로 LED의 글로벌 출시를 본격화하며, 다양한 크기의 초고화질 디스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매그나칩반도체와 사피엔반도체의 기업적 관계
매그나칩반도체
아날로그 및 혼성신호 반도체를 설계하고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이들은 통신, IoT, 가전, 컴퓨팅, 산업, 자동차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탑재되는 반도체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그 중에서도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IC (DDIC)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피엔반도체
사피엔반도체는 팹리스 기업으로, 기업 인수 목적 회사 입니다. 합병 방식을 통해 2월 현재 코스닥에 상장되었으며, 연일 주가 상승 중인데요.
이는 ‘파두 사태’ 이후 첫 반도체 업체 상장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파두사태란 무엇인가요?
파두 사태는 최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입니다.
이 사태는 한 기업인 파두가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후, 그 실적이 과장되었다는 의혹으로 불거져 있습니다.
파두는 반도체 섹터에서 SSD 컨트롤러 기술을 개발하는 업체로,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상장되었습니다.
그러나 상장 후 주가가 급등하며 시총이 2조원에 육박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2분기 매출액이 5900만원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투자자들의 공분을 샀으며, 현재 시총은 8700억원 수준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기술특례상장을 한 다른 기업들에게까지 피해가 가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파두 사태는 기술성장기업들의 상장과 관련하여 금융당국과 한국거래소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상장 심사 당시 제출한 실적이 적정했는지 재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보완하고 투자자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향후 AR기술의 발전과 DDIC와 어떤 밀접한 관계가 있나요?
DDIC(디스플레이 드라이버 집적회로) 기술과 AR(증강현실) 기술은 디스플레이와 가상현실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매그나칩의 모바일 DDIC는 FHD+ (1080 x 2520)에서 QHD+ (1440 x 3360)에 이르는 고해상도의 화질을 구현하며,
16:9에서 21:9에 이르는 화면 비율을 지원합니다.
이러한 기술은 실감 나는 이미지와 영상을 보여주는 데 필요하며, 이는 AR 기술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 매우 주목 받고 있습니다.
AR 기술은 컴퓨터 비전, 센서, 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술의 융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컴퓨터 비전 기술은 실시간으로 환경을 인식하고 가상 객체를 배치하는 데 사용되며,
센서는 사용자의 위치, 동작 및 환경과 상호작용하여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러한 기술들은 DDIC 기술과 결합하여 사용자에게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물고, 사실감, 현장감, 입체감, 몰입감 등을 더욱 극대화하는 AR 경험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따라서, DDIC 기술과 AR 기술은 서로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가지며, 이 두 기술의 결합은 사용자에게 더욱 향상된 디스플레이 경험과 가상현실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